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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12. 05
    살고 있습니다./그 때 그 때 일기 2018. 12. 5. 10:41

    2018. 12. 05의 일기

     

     

    넷플릭스

    어제 집에서 너무 심심한 나머지 넷플릭스를 다시 결제했다. 저번에 잠깐 무료 이용 + 2달 정도를 사용하다가 무료 사용만 좀 쓰고, 정작 유료 결제한 2달을 한 편도 보지않고 생돈을 날린 사실에 통감하며 해지했던 바. 현재 티빙과 푹을 모두 사용하고 있지만, 자유롭게 영화를 보기에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어 넷플릭스를 다시 결제했다. 그래서 한 곳이라도 해지하려고 보니 3개 채널이 모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어느 하나도 취소하지 못했다는 눈물나는 후문. 뭐 어찌되었든 기왕 결제한 김에 열심히 사용해 보겠다.

     

    치과

     

    며칠전에 집에서 부드러운 쿠키를 먹다가 난데없이 느껴지는 딱딱함에 이게 뭐지? 했더니 부러진 치아가 나왔다. 이미 다른 치아에 떼운 곳이 떨어져서 불편한 채로 살고있었어서 결국 치과를 가기로 했다. 퇴근 후에도 하는 곳을 찾아서 방문했더니 무려 3곳이나 치료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아니 그래서 돈이 얼마라구요? 눈물을 흘리며 1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했다. 아 회사 좀 더 오래 다녀야만 한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치료를 받고 있는데 정작 치료 받을 때는 마취를해서 괜찮은데 오히려 그 다음날이 아파서 너무 힘들다. 사실 이거 지금 아파서 쓰는거임.

     

    카메라

    사진을 잘 찍지는 않지만 쓸데없이 욕심만 많아서 다시 카메라 욕심을 부리고 있다. 이미 큰 돈을 주고 산(할부가 끝난지 겨우 1년 남짓 된) 풀프레임 DSLR이 있지만, 무게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여행지에 들고가면 하루 들고 다니고 다음 날은 호텔 락커에 보관해두고만 있는 일을 몇번 겪다보니 결국 가벼운 카메라 욕심이 또 생겨난 것이다. 결국 한 친구를 새로 맞았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다. 이건 받으면 쓰기로 하겠다.

     

    그리고 필름을 다시 사용하고 싶어서 집에서 아빠가 사용하던 카메라를 가져올 예정이다. 20살 때 썼었는데 또 몇 년이나 지났으니 잘 돌아갈지 모르겠지만. 이것 때문에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엄마가 외할머니댁에 오래된 거 또 있다고 그것도 한 번 가져가 보란다. 일단 다음 주말에 집에 갈 예정이니 그 때 받아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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