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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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190625 MACAU (3)돈을 썼습니다./크고 확실한 카드값 2019. 9. 24. 12:17
여행 일정: 2019.06.23-2019.06.25 여행 사유: 여름 휴가 및 비행기 값이 쌌음 참고: 이 여행 당시 타이파 빌리지를 찍은 사진이 없어 1월에 다녀왔을 때 사진으로 대신 함 하 쓰다가 한 번 날려먹었더니 도저히 쓸 기분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힘줘서 써본다. 야무지게 카레국수를 먹은 우리는 타이파 빌리지의 메인 스트리트 '쿤하 거리'로 향했다. 쿤하 거리에는 나이키 아울렛과 타이거슈가가 있기 때문이다. 철저히 쇼핑과 음식으로 점철된 여행다운 코스다. 금리(金利, 깜레이)까지 찾아가는 길은 너무나 배가 고팠기 때문에 둘러보거나 할 여유가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너무나 배가 부른 상태였기 때문에 여기저기 천천히 구경하면서 걸어왔다. 그리고 흑당밀크티도 곧 뱃속에 집어 넣어야하기 때문에 공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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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190625 MACAU (2)돈을 썼습니다./크고 확실한 카드값 2019. 9. 19. 17:46
여행 일정: 2019.06.23-2019.06.25 여행 사유: 여름 휴가 및 비행기 값이 쌌음 새벽에 도착한 나와 혈육은 매우 피곤했기 때문에 알람이고 뭐고 없이 그냥 잤다. 나는 호텔에서 그렇게 오랜 시간 못 자는 편이고, 혈육은 원래 잠이 없는 편이라 늦지 않게 깼다. 우리가 계획한 첫 날의 일정은 금리식당과 북방관(노스)이었다. 그렇다. 그냥 먹는 것이 곧 일정이다. 먹고 대충 인근을 구경하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었다. 준비를 끝내고 호텔을 나오니 12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다. 곧장 금리식당이 있는 타이파 빌리지로 가려던 우리는 세일을 알리는 판넬을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호텔 쇼핑몰로 향했다. 온갖 명품관이 몰려있는 쇼핑몰은 꽤 할인을 하고 있었다. 몇 군데 구경을 가긴 했지만 돈이 없으니 결과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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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3-190625 MACAU (1)돈을 썼습니다./크고 확실한 카드값 2019. 9. 18. 16:41
여행 일정: 2019.06.23-2019.06.25 여행 사유: 여름 휴가 및 비행기 값이 쌌음 사실 이 카테고리는 이럴려고 만들어둔게 아니었는데 그냥 여행을 다니면서 인상적이었던 점을 기록하기 위한 카테고리로 쓰려고 한다. 사실 처음 여행을 떠났을 때로 돌아가자면 10년은 넘게 돌아가야하지만 기억이 나지 않으므로 일하기 싫을 때마다 가장 최근 것부터 차근차근 업데이트해보겠다. 지난 6월 다녀온 마카오는 벌써 네번째 방문이었다. 놀랍게도 홍콩은 단 한번도 다녀온 적 없고 4번 모두 순수하게 마카오만 다녀왔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더욱이, 올해 초 마카오 여행을 이미 한 번 다녀왔기에 정말 계획에 없었던 방문이었다. 우연히 비행기를 보다가 평소의 1/2 수준인, 너무 저렴한 항공권이 있어 이 가격이면..